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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찜질방 휴대폰 절도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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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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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찜질방을 돌아다니며 휴대폰을 절취하여 온 A씨(남, 31세) 등 9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2월 27일 새벽 4시 30분께 구미에 있는 모 찜질방에서 손님들이 휴대폰을 옆에 두고 잠을 자는 틈을 이용, 시가 7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절취한 것을 비롯하여,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구미·광주·전주·대전․천안 지역에서 같은 방법으로 20회에 걸쳐 휴대폰 34대, 2,4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을 불구속하는 한편,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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